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
한재림 감독은 서울 예술대학 출신으로 2005년 영화 '연애의 목적'으로 첫선을 보였습니다.
2005년 제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감독상, 최우수작품상, 2005년 제25회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 영화상, 2007년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2013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작품으로는 송강호 주연의 '관상', 조인성 주연의 '더킹' 이민기 주연의'연애의 온도' 등이 있습니다.
영화 소개
비상선언은 2022년 8월 3일 개봉한 영화다. 항공 재난 상황을 다룬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초호화 출연진에 화제가 되었다. 러닝타임은 140분이고, 한재림 감독의 5번째 작품이다. 송가호는 형사팀장 (구인호), 이병헌은 전직 비행사 (재혁), 전도연은 국토부 장관 (숙희)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부기장(현수), 임시완은 (류진석), 박해준은 실장(박태수), 김소진은 승무원(김희진) 역은 맡았다. 그리고 김소운, 현봉식, 박윤희, 옥윤 중등이 출연했다.
비상선언의 줄거리
이영화는 공항에서 아빠(재혁)와 딸(수민)이 아토피 치료를위해 하와이로 가려고 하는 데부터 시작한다. 수상한 남자가 공항 화장실에서 겨드랑이를 칼로 가르고 캡슐을 넣는 것을 수민이가 목격하고, 마침 하와이행 비행기를 같이 타게 된다.
베테랑 형사 팀장 인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 제보를 받고 수사하던 중 용의자가 하와이행 항공편에 타고 있음을 파악한다. 비행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딸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 하와이로 떠나기로 한 재혁은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낮선이 가 신경 쓰인다. 인호는 류진석이가 자신의 집에서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줄이는 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호는 출입국에서 아내가 류진석과 같은 하와이행 비행기를 탔다는 걸 알아낸다. 류진석은 비행기가 이륙하자 겨드랑이에서 캡슐에 있는 바이러스를 화장실 여기저기에 뿌리고 나온다.
그 후로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마침내 사망자가 나오고 비행기는 공포에 휩싸인다. 이 소식을 들은 국토부 장관은 비행기를 착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비행기는 하와이에 도착하지만 미국이 착륙허가를 안 해준다. 비행기는 다시 회황하게 되고 그 와중에 연료가 바닥나고 할 수 없이 일본 공항에 착륙을 시도한다.
그러나 일본도 착륙을 허가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바이러스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비행기는 안전하게 착륙하게 되고 그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
기대에 못 미치는 비상선언
관람객 평점 6점대로 아주 처참한 수준이다. 초반에는 아주 흥미진진하고 아주 좋았다. 이병헌, 송가호, 전도연 등 유명 배우들이 나온다는 소식에 아주 기대가 많았다. 끝으로 가면서 억지 신파와 끌기의 연속이었다.
억지스러운 면도 있었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아주 좋은 재료들을 많은데 맛이 없는 느낌이다. 그러나 실감 나는 비행기씬은 볼만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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