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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생기는 질환

by kimmoney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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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생활 식습관에 따라 살이 찌고 , 운동부족이 생겨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각종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담낭질환,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수면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 이상,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등이 대표적으로 비만으로 생기는  질병들입니다. 특히 어린이 비만에도 동일한 합병증 발생이 가능하며 어린이가 비만한 채로 성인이 되면 젊은 나이에 위의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이 찌면 신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질병도 동반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살이 찌면  인체가 필요한 혈액량도 많아집니다. 비만한 사람의 심장은 많아진 혈액을 펌프질해야 하므로  과로 상태가 됩니다. 또한 심장이 힘들어지면서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숨이 차고 피로해집니다. 비만이 일으킬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으로는 고혈압, 협심증,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이 있으며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나타납니다.

1. 고혈압

연구에 의하면 비만한 사람들에게 고혈압이 5배 이상 잘 생기고 심장도 정상인들보다 커져있다고 합니다. 혈압은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의 두 가지로 표시되는데 체지방이 10% 증가하면 수축기 혈압이 6mmHg, 이완기 혈압 4mmHg 증가한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이상인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체중을 줄임으로써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심장 크기도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은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동맥에 의해 영양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면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어버리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하여, 환자의 반 수 이상이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이 혈관이 좁아져서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심장이 빈혈상태가 되며 가슴이 뻐근한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 이를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비만이 직접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을 촉진시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심장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줄이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의대표 심근경색

오늘은 심장 병중에 무서운 질환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이. 무서운 이유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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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 성분이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자체로는 몸에서 느끼는 증상은 없지만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비만한 경우 몸에 도움이 되는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비만하게 되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올라가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아지는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합니다.

4. 동맥경화

 동맥 내 노폐물이 쌓여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는 현상을동맥경화라 말합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전(핏덩어리)이 잘 생깁니다. 이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병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입니다.

당뇨병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하다고 모두가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인  사람은 그 위험은 수십 배 높아집니다. 비만으로 생기는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없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이 충분히 있는 데도 제대로 작용을 못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복부 비만인 경우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높으며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5~10% 정도 줄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50%나 감소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이란 혈압 상승,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혈당 상승 등의 각종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에 관찰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사 이상들은 인슐린 저항성 및 고 인슐린 혈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결과적으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요소이며 병인으로 꼽히는 것이 복부 비만인데 복강 내에 축적된 내장지방이 대사 이상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소화기 질환

1. 지방간

비만 환자들 상당수에서 지방간이 발견되는데,  남아도는 열량을 간에 중성지방의 형태로 저장시키기 때문입니다. 비만으로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간 기능이 나빠지고 피로감이나 복부 불쾌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간 기능이 저하된 지방간 환자라면 체중조절을 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2. 기능성 위장장애

비만 환자들 중에는 소화불량, 만성 변비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부분 식사를 잘 거르거나, 과식 혹은 폭식을 하는 나쁜 식습관을 개선하면, 체중 조절과 식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3. 담석

비만한 사람들은 담석 발생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여성분에게 더 잘 나타납니다. 또한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도 잘 생기고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나 사망률도 높습니다. 일단 담석이 생긴 면  체중조절을 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담석이 악화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체중의 한계가 넘어서면,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 특히 허리와 무릎 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게 되므로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관절염이 빨리 찾아옵니다.

호흡기 질환

비만하면 숨이 차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느끼는 증상이며 심장과 폐 둘 다 원인일 수 있습니다. 비만 환자들은 상부 기도의 반사작용이 떨어지고 호흡 중추 조절이 좋지 않아 상당한 폐기능 저하가 있으며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를 심하게 고는 경우가 많고, 잠을 자다가 갑자기 호흡을 잠깐씩 멈추는 ‘수면 무호흡 증후군’도 보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저산소증을 초래하여 낮 시간에 피로감,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적일 경우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심한 경우 치료를 빨리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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